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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1 신화와 마법
그러한 국가의 힘은 국가의 이론 이전의 마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들은 매우 합리적이고 세속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국가는 아직 완전히 탈신비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왕권신수설의 시대에는 국가(국왕)는 신의 대리로서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국가에서는 성스러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대의 정치사상에 의해서 국가는 세속화되었습니다. 국가는 국민주권에 근거한 공리주의적인 사회계약으로 된 조직이며, 신비적인 요소는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국가에는 폭력행위를 전혀 별개의 것으로 변화시키는 불가사의한 힘이 있습니다. 국가의 마법이라고 부르고 싶은 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것은 마술이 아니라,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요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더글러스 러미스, 녹색평론사
그들이 말하는 미메시스란 철저하게 '객체에의 동화'를 의미한다. 한없이 자연에 가까워지는 것, 나아가 자연의 일부로서 자기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자연을 객체화하고 지배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몽된 인간들에게는 낯선 것이다. 그들은 세계의 중심을 '이성'이라고 생각함으로써 "현실의 흐름에 비해 영혼의 흐름을 과대평가"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사유와 현실의 격렬한 분리' 속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는 더이상 메울 수 없는 거대한 간극이 생겨났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인간은 스스로가 지배하기 시작한 자연으로부터 소외된다. 이것이 자신을 지배하기 시작한 인간에 대한 자연의 복수이다. 어느 날 문득, 모든 것이 변한다. '고독한 단독자'인 '나'가 조화로운 세계의 탯줄을 끊고 태어난다. 나의 탄생은 나 아닌, 하지만 '나'의 존재를 증명시켜 줄 수 있는 '타자'를 필요로 하고, 이때 세계는 혹은 내가 그것의 일부였던 자연은 주체인 나와 대결하는 대상(객체)으로 전락한다. 내가 그것과 조화로운 하나였을 때, 그 의미를 물을 필요조차 없었던 세계의 의미, 현실의 의미, 존재의 의미 등등이 의문투성이가 되고, 세계는 점점 알 수 없는 미지의 것이 되어간다. 알 수 없는 세상에 혼자 내동댕이쳐진, 그 세상과 대결하여 나와 세계의 간극 사이를 방황하는 영혼의 이름이 루카치가 말한 '문제적 개인'이다. - 이성은 신화다, 계몽의 변증법, 권용선, 그린비
2007/08/11 06:36 2007/08/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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