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강추위에 학교 분수대가 꽁꽁 얼다.
청둥오리가 얼음판 위를 살금살금 스케이트 탔고,
그 와중에 한 마리가 발라당 나동그라진다.
레이니어 산은 허리까지 하얀 눈을 뒤집어 썼다.
거위는 어딜 숨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낮에 잠시 나와보니 분수대 가장자리 얼음이 조금 녹고,
고 조그마한 틈새도 웅덩이라고 청둥오리들, 복작복작 헤엄치다.
2008/01/23 01:40 2008/01/23 01:40
Date
2008/01/23 01:40
Category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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