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이 누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현수 사진이라도 그간 있던 거 줄려고 백업한 파일을 찾아보니 단 한 장이 남아있었다. 그것도 셀카. 이 년동안 매일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와의 사진이 단 한 장이라. 포멧을 하면서 이래저래 솎아내기도 하긴 했지만, 내가 사람 사진을 지울 애는 아닌데. 뭐, 애시당초 없었던 거다. 우리 둘 사이의 사진은. 남자들이란. 앞으로는 좀 사람들과의 사진을, 남겨보도록 해야 겠다...고 생각하기에는 카메라를 잃어버렸구나.

2007/01/29 18:49 2007/01/29 18:49
Date
2007/01/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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