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인지는 모르는데 뭉크의 스케치를 보고 굉장히 좋아했던 적이 있다.
한국에 와서 없는 시간 결국 내서 덕수궁 미술관에 갔는데...
주제는 남자와 여자인데, 실상 걸린 그림들은 요부로써의 여자,
...라기 보단 그냥 여자는 악마다,
라는 세기말적 마녀사냥 분위기가 팽배한 그림들만 걸려있었다.
뭉크 꺼는 그나마 볼 만 했는데 롭스 작품은...
여기에 유치원/초등학생들 데려와서 그림 설명해주는 사람들을 보고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이건 아무리 봐도 십팔금인 그림들인데.
여하튼.
저 롭스 그림에 있는 산양. 물욕의 화신.
뱀의 머리는 남근을 상징한다. 꽤나 닮았고.
사과가 성교를 상징한다는 것도 꽤 보편적인 상징.
그렇다면, '여자가 뱀의 유혹에 금단수(흔히 사과라고도)를 먹었다'는 창세기는,
'성교를 통해 순수를 잃었으며, 그 책임은 여자에게 있다.' 라는,
꽤나 노골적이고 마녀사냥적인 요소가 다분한 글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 같다.
한국에 와서 없는 시간 결국 내서 덕수궁 미술관에 갔는데...
주제는 남자와 여자인데, 실상 걸린 그림들은 요부로써의 여자,
...라기 보단 그냥 여자는 악마다,
라는 세기말적 마녀사냥 분위기가 팽배한 그림들만 걸려있었다.
뭉크 꺼는 그나마 볼 만 했는데 롭스 작품은...
여기에 유치원/초등학생들 데려와서 그림 설명해주는 사람들을 보고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이건 아무리 봐도 십팔금인 그림들인데.
여하튼.
저 롭스 그림에 있는 산양. 물욕의 화신.
뱀의 머리는 남근을 상징한다. 꽤나 닮았고.
사과가 성교를 상징한다는 것도 꽤 보편적인 상징.
그렇다면, '여자가 뱀의 유혹에 금단수(흔히 사과라고도)를 먹었다'는 창세기는,
'성교를 통해 순수를 잃었으며, 그 책임은 여자에게 있다.' 라는,
꽤나 노골적이고 마녀사냥적인 요소가 다분한 글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 같다.
- Date
- 2006/10/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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