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라운지 소파에 앉아 주저리주저리 하루 종일 떠들고 싶은데,
헛소리만이라도 쉬지않고 주절거리고 싶은데,
그냥 배아프게, 눈물 찔끔 흘리면서 미친듯이 웃어보고 싶은데,
어디 술집에서 정종 한 병 시켜놓고 고개 설래설래 흔들면서 살짝 취해보고 싶은데,
없네. 옆에. 아무도. 정말, 아무도.
나는 너무나도 어리다. 오만하고, 나태하고, 찌질하고.
생의 목표라 생각했던 허구는 유리조각이 되어 상처를 남기고,
결국 따라야 하는 것은 내가 그렇게 긍정하기 싫어했던 일반적인 관념들이었고,
그간 쌓아온 자기합리화의 부정과 나의 미숙함이 목을 조른다.
이렇게 순간적 감정에 휩싸여서 하루 이틀 밤을 지새다 일상에 돌아가는 게 아니라,
뭔가 근본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참선이나, 기도나, 무언가가, 비어있는 것이 필요하다. 공. 그리고,
용기.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바보같은 용기.
생각해 보면 오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른 건 없는 것 같다.
단지 나의 욕망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게 된 것 뿐이랄까. 인간이 되고픈 욕망.
헛소리만이라도 쉬지않고 주절거리고 싶은데,
그냥 배아프게, 눈물 찔끔 흘리면서 미친듯이 웃어보고 싶은데,
어디 술집에서 정종 한 병 시켜놓고 고개 설래설래 흔들면서 살짝 취해보고 싶은데,
없네. 옆에. 아무도. 정말, 아무도.
나는 너무나도 어리다. 오만하고, 나태하고, 찌질하고.
생의 목표라 생각했던 허구는 유리조각이 되어 상처를 남기고,
결국 따라야 하는 것은 내가 그렇게 긍정하기 싫어했던 일반적인 관념들이었고,
그간 쌓아온 자기합리화의 부정과 나의 미숙함이 목을 조른다.
이렇게 순간적 감정에 휩싸여서 하루 이틀 밤을 지새다 일상에 돌아가는 게 아니라,
뭔가 근본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근본적인.
참선이나, 기도나, 무언가가, 비어있는 것이 필요하다. 공. 그리고,
용기.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바보같은 용기.
생각해 보면 오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른 건 없는 것 같다.
단지 나의 욕망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게 된 것 뿐이랄까. 인간이 되고픈 욕망.
- Date
- 2007/10/29 01:58
- Category
-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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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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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는 것도 좋은 듯 해요,
그러다보면 깨어나고 싶을 때가 있으니.
전 생각없이 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밥 먹을 때도 가끔 사랑들이 놀래요, 막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난 괜찮은데
한번 피식, 웃어보세요
웃는게 웃겨서 계속 피식, 피식 웃음이 날 지도